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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육아.생활정보

커피보다 녹차? 녹차의 효능과 활용방법

by 몽키키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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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키입니다.

여러분은 차(TEA)를 생각하면 어떤 차가 먼저 생각나시나요? 보통은 녹차를 제일 먼저 생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가장 대중화된 차인 녹차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녹차잎

녹차에 대해

중국인들이 당나라, 송나라 이후 차를 즐겨먹기 시작했고 우리나라 신라와 일본에도 이때 차가 전해졌다고 한다. 이후, 차를 마시는 습관은 조선시대에 거의 사라졌다가 최근 10여 년 전부터 녹차를 즐겨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래 중국의 소엽종을 개량한 일본의 야부키 타종이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이것이 현재 재배되는 차 종자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지에서 차나무를 많이 심고 있다. 차나무는 후피향 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 관목으로 잎은 차로, 열매는 기름으로 이용되고 있다. 차나무의 찻잎의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오룡차, 홍차 등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녹차는 신선한 찻잎을 고온 가열하여 잎 속의 산화효소의 작용을 억제 후 비벼 말리고 정제하는 등의 가공을 거쳐 만들고 있다. 반면 홍차의 경우는 완전 발효 차이며, 오룡차는 절반 정도 발효시킨 것이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그린푸드의 대표적인 음식 '녹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녹차의 효능

1. 염증과 세균 감염 완화 : 녹차는 염증성 화학물질의 분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염증으로 발생한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이러한 염증 감염 억제 효과로 위궤양이나 위 점막 출혈 등 각종 부종을 억제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헬리코박터 등 장 속의 세균들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많다.

2. 노화와 잡티 방지 : 레몬의 5배가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피부에 탄력성과 보습성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 노화를 방지하며 잦은 자외선 노출로 생겨나기 쉬운 기미, 잡티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감소 및 다이어트 효과 : 녹차의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높여 몸에 축적되는 지방세포를 분해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 전에 녹차를 마셔주게 되면 지방을 더 빨리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4. 항암효과 :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여 세포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암의 발전과 전이까지 예방하고 있습니다.

 

 

 

 

5. 혈중 조절에 효과 : 녹차에 함유되어있는 다당체 성분이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하며, 다량 함유되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지연하는 작용 하여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늦춰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숙취와 니코틴 제거 : 아미노산, 카테킨, 아라닌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는 녹차는 체내의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해주어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더불어 흡연자의 경우도 체내에 쌓인 니코틴을 제거해주며 간장의 분해효소의 활동을 활성화를 도와 혈액 중에 빨리 분해되도록 도와 니코틴 제거와 숙취제거로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7. 중금속 배출 : 녹차의 탄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녹차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쌓인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금속은 대부분 어패류에 많으므로 어패류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식후 녹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 충치와 입냄새 제거 : 녹차에는 천연 불소가 포함되어 있어 치아 표면을 코팅하여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녹차 속의 카테킨 성분은 충치균 번식을 억제하여 충치 및 치아변색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녹차에 떫은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은 살균효과와 냄새제 거를 하며 타닌 성분은 충치를 예방하며 잇몸질환과 입냄새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 활용법

1. 입욕과 헤어제품으로 활용 : 찻잎에는 카테킨, 카로틴, 비타민, 섬유소까지 다양한 성분을 자랑합니다. 찻잎을 풀거나 티백의 내부를 뜯어 내용물을 얇은 망에 넣어 따뜻한 물에 우려 입욕제로 활용하게 되면 피부가 매끄러워질 수 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에도 미리 우려 놓은 찻물로 헹구게 되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며 윤기가 생기고 비듬을 억제하는데 효과를 준다.

2. 피부질환 억제제로 활용(기저귀 발진, 무좀) : 기저귀로 짓무른 아기의 엉덩이에 가루 녹차를 뿌려지면 베이비파우더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아주 진하게 우려내 세숫대야에 넣고 발을 담그면 무좀균이 증식이 억제된다. 또한 얼굴이 붓거나 눈이 피로할 때 마시고 난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눈이나 얼굴에 5분 정도 올려놓으면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3. 모기약과 지사제로 활용 : 모기에 물렸을 때 긁지 않고 따뜻한 물에 티백이나 찻잎을 우려 물린 곳에 얹어두면 가려운 느낌이 금방 없어진다. 또한 설사 증세가 있을 때 지사제를 대신하여 진하게 탄 녹차에 날달걀을 넣어 마시면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4. 탈취제로 사용 : 신발장이나 냉장고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이 내부를 닦은 후, 티백이나 잎을 뜨거운 물로 끓여 행주를 적셔 꼼꼼하게 닦아주면 악취억제에 효과가 좋다. 또한 우려낸 녹차 티백을 완전히 말려 신발 앞에 넣어두면 축축하게 젖은 신발의 습기까지도 사라지게 되어 곰팡이의 번식을 막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5. 피부팩으로 사용 : 녹차는 항염효과로 피부 진정시키며 피지 조절을 하여 트러블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휴가철에 녹차팩을 활용하면 좋다. 녹차에 달걀, 밀가루, 우유 등을 섞어 1:1:1 비율로 섞어 거즈를 덮고 붓으로 팩을 떠 고르게 펴 바르고 20분 이후 떼어내고 세안을 하면 된다. 

 

 

 

 

 

녹차의 부작용

녹차에는 카페인 양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철분, 단백질의 흡수 방해로 소화불량이 나타나게 되며, 불면증이나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으나, 녹차의 카페인은 쉽게 체내로 배출되어 문제가 되지 않다고 합니다. 녹차를 마신 후 바로 양치를 하지 않으면 치아가 착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차에는 이뇨작용이 강하여 소변을 볼 때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므로 차를 마실 때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들도 다량 섭취를 했을 때 발생되는 것으로 적당히 마시며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준다면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커피와 녹차는 일반적으로 섭취되고 있는 카페인 음료인데, 녹차는 카페인 함량이 커피보다 낮으며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 대신 녹차의 섭취를 늘리는 게 건강에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녹차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제가 작성한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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