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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물 마시기 습관과 물의 효능!

by 몽키키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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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키입니다.

물은 우리 몸의 60~70%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신체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몸의 각종 노폐물 배출과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항상 챙겨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마시는 건 또 건강에 좋지 않겠지요. 뭐든 제대로 먹어야 약이 됩니다. 본 포스팅은 물의 효능과 건강하게 물 마시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물의 효능

동의보감의 구절에 "사람에 따라 몸이 살 찌고 마른 것이라든가, 수명의 길고 짧음은 마시는 물에 그 원인이 있다." 고 기재되어있을 만큼, 예로부터 선조들은 물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병이 났을 때는 가장 먼저 깨끗한 물을 마셔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그래도 나아지는 게 없을 때 약을 썼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양치하고 공복에 마시는 물 한잔은 보약만큼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이어트에 좋다.

물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날때마다 수시로 마시게 되면 몸속에서 흡수 및 노폐물 배출 과정을 거치면서 신진대사를 도와 자연스럽게 체지방 제거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주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억제제 역할을 해서 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허기를 잘 느끼지 못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 혈액순환에 좋다.

혈액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액순환이 어려워 지는데 이때 물을 마시면, 혈액 농도가 자연스럽게 옅어지며 혈액과 체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게 되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신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물을 건강하게 잘 마시면 피부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것 또한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장 건강과 소화에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동안 물을 4잔 마신 사람의 경우 2잔 이하를 마신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 확률과 방광암 발병 확률이 80%나 낮았다고 합니다. 또한 장 속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변비에 쉽게 걸리게 되며 체내 독소 배출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은데,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변비가 예방되며 장이 활발하게 운동하며 독소 배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또 체내 물이 부족하게 되면 복부 팽만감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소화 시스템이 정상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깨끗한 물을 많이 마셔주게되면 소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근육강화와 피부미용에 좋다.

근육이 탈수가 되면 열심히 운동을 하더라도 근육은 강화되기 어려운데, 물을 잘 섭취하게 되면 근육생성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많은 모델이나 연예인들은 체중감량과 피부 윤기를 위해 하루에 물을 2리터씩 마시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척추건강에 좋다.

의외로 척추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물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 노화가 진행되면서 척추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의 수분 또한 빠지게 되는데 수분이 소실된 디스크는 쉽게 납작해지며 밖으로 튀어나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즉 디스크 부족으로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으니 수분을 잘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건강하게 물 마시는 습관

1. 하루 권장량에 맞추어 마시기

미국의 한 연구에서 물 8잔 즉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마셔야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 해석한 결과로 이후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실험을 했는데 하루 2리터씩 물을 마셔도 특별히 건강에 이롭다고 할 결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의 경우는 채소 섭취량이 많은 편이라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량이 1리터 이상이 되기 때문에 굳이 2리터씩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WHO도 역시 본인의 몸무게나 나이 등의 신체 특징을 통해 적절량의 데이터를 얻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계산식은 본인의 키 및 체중을 더해 나온 수치에 100을 나누면 적정량이 도출됩니다. 예를 들어 키가 160cm에 60kg라면 160+60=220에 100을 나눈 2.2L가 적정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는 거죠. 물은 씹지 않고 삼키기 때문에 자꾸 마실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줍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나트륨이 일정 농도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며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얼굴, 팔다리 등이 붓게 됩니다. 

2. 물 끓여서 마시기

상수도에서는 염소로 살균된 수돗물을 각 가정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 염소에 있는 독성이 신장을 나쁘게 하며 인체에 면역력을 떨어뜨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을 끓여먹게 되면 염소뿐만 아니라 몸속의 박테리아나 세균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 생수나 지하수는 모두 끓여서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입안을 축이고 마시기

물을 마실 때 한 모금을 먹고, 입안을 축이게 되면 물을 마시라 명령을 내리는 뇌의 갈증 중추에 수분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도록 도와주어, 이로 인해서 수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체내의 장기들은 모두 수분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물을 갑자기 마시게 되면 장기들도 갑자기 무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천천히 마셔 장기들이 미리 준비해 몸에 신진대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의 효능과 건강하게 물을 마시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제가 작성한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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