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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무역,포워딩

포워딩 취업? [현직 7년차 대리]

by 몽키키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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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FOWARDER?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 포워딩 7년 차 되는 몽키 대리입니다.

무슨 글로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본 투 비 직장인이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무역 통상 전공 후, 대기업에서 계약직으로 해외 부품 영업 후 그야말로 무역을 배우고 싶어 포워딩에 발을 들였네요. 그때의 저에게 발길을 다시 돌리라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포워더란?

포워더, 사전적 의미 보고 가시지요.

포워더(FOWARDER) :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

말 그대로 화주들의 물건을 국내외로 운송 및 수출입 진행해주는 HANDLING 대행입니다.

 

무역 전문가?

포워더 , 말이 무역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해외무역을 꿈꾸는 분이시라면 2년 정도만 경험 쌓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해외영업부가 있는 회사로 가십시오,

결혼이라는 핑계로, 포워딩에 눌러앉게 되어 이제는 포워딩 말고는 어디 가기 애매한 경력을 가졌네요!

사실 여러 번 좀 큰 회사의 해외무역부 면접도 보았지만, 저는 그저 L/C 처리 한번 안 해본,,, 신입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역 물류의 흐름의 전반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정도는 되는 물류전문가가 맞는것 같습니다.

무역전문가

포워더 단점

대기업이나 콘솔사, 선사의 경우는 보통 해상, 항공을 나누어 거기서 또 수출, 수입을 나누어 LCL, FCL 담당까지 아예 세분화하여 그 업무만 진행합니다. 콘솔사의 수출 담당일 경우는 또 그 해당 PORT 만 진행하도록 업무가 나누어져 있지요!

분명히 콘솔사나 포워딩이나 장 단점은 있겠지만 콘솔사는 한 분야에 특화되어있다고 할 수 있고 보통 또 서류담당자나 부킹담당자가 포트별로 따로 나누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 포워딩은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 화주의 제2의 해외무역부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일들도 많이 처리합니다. 중소 포워딩의 경우는 바쁘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전화만 받으며 일을 쳐내느라 오전이 다 가버리는 일이 허다하고, 마감시간에 쫓겨서 일을 하다가 저 일을 하다가 정신없이 일을 하게 됩니다.  순화해서 말하느라 좀 진땀이 났네요.

중소 포워더들은, 화주에 치이고, 운송사에 치이고, 선사에 치이고, 말로는 컨트롤 타워라 하지만,, 중간에서 조율해주는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상기 정도가 단점이라 할 수 있고, 당연히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추가로 포워딩 취업과 면접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작성하였으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포워딩 취업과 면접 도움을 위한 글

안녕하세요, 몽키입니다. 본 포스팅은 포워딩 취업과 면접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저는 포워딩에 근무하고 있는 7년 차 대리입니다. 첫 포스팅으로 포워딩 취업과 현실에 대해 작성해보았

monkeyggong.tistory.com

 

 

포워더

포워더 장점

보통 업무는 여성분들이 많이 보고 계시는데, 사실 어떤 사무직보다는 그나마 전문적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회사에도 15년 이상씩 근무하신 여자 상사분들이 많이 계세요.

다른 사무직군들 보다는 이직도 쉽게 잘 되는 거 같습니다.

고작 7년 차 대리의 생각이지만 성격은 조금은 잔머리가 있다, 유동적으로 잘 흘러가는!

요리조리 잘하실 수 있으신 분이 딱 맞으실 것 같아요! 

위의 글을 보니 단점에 비해 장점이 너무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 잔머리 잘 굴리고, 멀티태스킹이 조금은 되는 저는 업무가 재밌을때도 있습니다.

 

포워딩업무

아직은 현직이라 그렇지만 나중에는 장점이 더 보이고 그때가 좋았지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저희 남편은 그래도 편하게 다니는거라 하니, 지금도 참고 다녀봅니다.

포워딩 취업, 모든 일이 그렇듯 자기 일이 제일 힘든거 같죠, 그래서 제 글이 편향되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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