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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나온 30년 전통 맛 노포식당 "일미정"에 다녀왔습니다.
-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0:30 - 17:00 [일요일 정기휴무]
- 라스트오더 : 평일 오후 5시 / 토요일 오후 3시 30분
- 주소 : 인천 중구 신포동 23번길 5 [신포역 3번 출구에서 304m]
- 전화번호 : 032-772-9595
- 메뉴 : 불고기 백반 (2인부터) 12,000원 / 육개장 9,000원 / 삼계탕 14,000원 / 반삼계탕 10,000원
- 포장 가능
- 주차 : 가게 주차 불가 / 신포동공영주차장 최초 30분 600원 [아래 지도 참조]
간판만 봐도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일미정, 신포역 근처에 위치한 30년된 노포 맛집입니다.
월미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월미도를 가신다면 추천하는 집입니다.
신포동 일미정은 분점이 없고, 본점인 이곳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1층에는 9개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북적하지만, 점심시간만 피하면 편히 드실 수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도 출연 , 토요일은 밥이 좋아, 쯔양 유튜브에도 출연했던 곳이었습니다.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하며, 삼계탕은 11월 부터 판매한다고 하시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소불고기 2인을 주문했는데요. 1인분에 12,000원으로 공기밥,밑반찬,된장찌개 까지 가성비 좋습니다.
밑밥반찬은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깍두기, 고사리, 상추쌈이 제공되었습니다. 짭조롬하니 맛있고, 된장찌개도 칼칼하니 밥이랑 먹기 딱 좋았어요.
드디어 나온 메인 요리 소불고기 양념고기에 당면과 파채, 육수가 같이 나왔습니다. 크게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삼삼한데 간이 딱맞고 소고기가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구요.
보글보글 끓는 소불고기, 간만에 집밥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미정은 육개장도 유명하다고 하니, 육개장도 다음에 먹어보러 오겠습니다.
월미도에 들렀다면 속이 편하게 따뜻한 집밥같은 느낌을 먹고싶다면 일미정에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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