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육아.생활정보

새치(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예방 방법

by 몽키키 2022. 7. 18.
반응형

흰머리는 나이가 들며 누구에게나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노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흰머리의 종류인 새치는 30세 이전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새치가 나는 이유와 예방 그리고 관리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썸네일

새치란?

사람들은 태어나기도 전에 흰머리를 갖는다고 하는데요,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 색소물질인 멜라닌이 생기기 시작하며 색을 얻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보통 10대 ~ 20대 사이 흰머리가 나게 되면 새치라고 부릅니다. 사실 새치와 흰머리는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보통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멜라닌 세포가 감소하면서 생기가 됩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생기는 흰머리는 개수가 작지만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새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새치는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2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드문 현상이며 3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는 새치 나 백모증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흰머리가 날 확률은 30세 이후 10년마다 10~20% 정도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새치(흰머리)가 나는 이유

새치란 대부분 가족력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스트레스, 질병,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 5가지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1. 유전

새치 관련 유전자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이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모발이 색소를 잃고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는 나이를 결정하게 되며, 백인과 아시아인이 새치가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 DNA와도 관계가 깊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IRF4라는 유전자는 모발 색을 내는 멜라닌 색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족 중 새치가 고민인 사람들은 다른 이유보다 멜라닌 생성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탓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한 대사 및 호르몬의 변화는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주는데요,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은 더 빠른 속도로 머리가 하얗게 세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버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부 위협에 반응하는 교감 신경계가 모낭의 색을 빠지게 하면서 흰머리를 나게 한다고 합니다. 

 

3. 두피 손상

외부의 자극에 의해 모근에 손상이 있을 경우 손상받은 부위의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면서 새치가 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외부 자극의 경우는 뜨거운 자외선이 내리쬐는 환경에서 두피가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되었을 때 두피 손상으로 인해 멜라닌 세포가 줄어들 수 있으며 그밖에도 펌을 자주 하거나 계면활성제가 과한 샴푸나 린스, 염색제를 사용하면서 자극성 성분에 두피가 자주 노출될 경우도 두피 손상이 심해지면서 새치가 날 수 있습니다.

 

4. 자가면역질환 및 혈액순환

자가 면역 질환 때문에 면역계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여 새치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새치와 관련된 질환은 갑상선 기능 저하 및 신장기능 저하, 빈혈, 당뇨병, 백반증입니다. 또한 혈액순환도 큰 이유 일 수 있는데요, 두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면,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여 새치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불규칙적인 생활 및 식습관

잠은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며 신체기능을 다시 원복 시켜주는 최고의 휴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불균형이 오고 그로 인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진들은 항산화제,미네랄,비타민의 낮은 섭취가 흰머리의 정도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B12,엽산,철분,아연과 비타민 D3가 부족하게되면 모발이 하얗게 변한다고 하니,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가난노인사진
흰머리가 난 노인

새치 예방 방법

1. 금연

미국의 한 암 연구진은 흡연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모낭  DNA를 변하게 하면서 새치를 나게 한다고 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모발이 푸석하고 얇아지며 색이 옅어지면서 새치를 유발한다고 하니, 흡연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식단 개선

건강한 식단은 새치 예방의 기본이므로 매일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또 모낭건강에 필수인 비타민을 함유한 저지방 단백질 식품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 B12와 비타민C는 체내 멜라닌 생성을 돕고 철분과 엽산은 모발에 윤기를 더해줍니다. 예로 들면 호두, 다크 초콜릿, 아보카도, 통곡물입니다. 또한 과식을 절제해야 합니다. 정크푸드나 알코올, 고염식, 튀김류와 과자류는 모발 건강을 해치고 새치가 빨리 자라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3. 두피 건강

두피관리를 미리 하게 되면 새치가 빨리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새치가 난다고 해서 새치를 뽑는 것은 특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를 지속적으로 뽑다 보면 모근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두피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많이 뽑을 경우에는 견인성 탈모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새치로 인해 염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염색제의 경우는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고 자극이 덜 한 천연성분의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지루성 두피염이나 두피 염증이 있으신 분들은 방치하시지 마시고 치료를 받아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이 흰머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새치가 나는 이유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제가 작성한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