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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생기는 이유와 개선방법

by 몽키키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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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약 30만 명 정도의 환자들이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탈모가 생기는 이유와 자가진단 및 개선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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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

1. 생활습관

기름진 식습관과 수면부족 등 생활습관에 따라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두피에 기름이 생성되고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또한 머리를 바짝 위로 묶는 행동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그리고 탈색 및 염색, 파마 등 두피에 자극을 주는 미용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유전적인 원인

통계적으로 가족 중 탈모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탈모가 많습니다. 다만, 가족력으로 100% 탈모가 오는 것은 아니며, 관리를 꾸준하게 할 경우는 가족력과 상관없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영양 부족

피부, 손톱, 머리카락과 같은 조직은 잦은 세포 전환으로 인해 세포 대체를 위한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화학반응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위한 DNA 물질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단백질, 비타민 B7, 비타민 D, 미네랄이 결핍될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출산 후

임신 중 모발 성장이 촉진됩니다. 모발 성장이 촉진되면 모발이 두꺼워지고 풍성해지며 윤기가 나는 등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출산 후 2-4개월 동안은 모발 성장 속도가 본래로 되돌아가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빨라졌던 모발 재성장 속도가 정상화되며 임신 중 자랐던 여분의 모발이 빠진 후 대체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출산 후 영양결핍과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예상보다 더 심한 탈모가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5. 술,담배

술과 담배는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불러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모세혈관의 순환장애가 나타나며 비타민, 미네랄 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않아 두피의 영양부족으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의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며 두피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며 모발 생성에 문제가 됩니다.

7. 두피질환

심한 건선은 두피를 건조하고 붉고 열이 생기게 해 탈모를 유발합니다. 또한 심한 지성이나 비듬이 생기게 되면 두피를 막아 모낭을 막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피부과 진료를 일찍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빠지는여자사진
탈모

탈모 자가진단

아래의 자가진단으로 탈모 진행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1-2개는 초기 증상, 3-6개는 탈모 진행 중, 그 이상은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가닥 이상 빠진다.
  2. 머리카락을 당겼을 때 한꺼번에 많이 빠진다.
  3.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
  4. 두피가 따갑거나 가렵고 비듬이 생긴다.
  5.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력이 없다.
  6. 탈모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
  7. 두피가 붉고, 열이 많다.
  8. 두피에 기름이 심하게 생긴다.
  9. 두피 마사지 시 통증이 느껴진다.

 

탈모 개선방법

1. 저자극 및 탈모 샴푸 사용하기

일반 샴푸는 세정력을 높이기 위해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탈모를 생각한다면 합성 계면활성제 샴푸가 아닌 자극이 조금이라도 적은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균형 잡힌 식습관

현대인들의 탈모 현상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식습관입니다. 음식을 잘 챙겨 먹어도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콩, 두부, 아몬드, 닭고기, 저지방 음식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해 주는 것이 탈모를 늦추거나 모발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줍니다.

3. 무리한 다이어트 금지

무조건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는 급격한 몸의 변화와 영양 불규칙으로 탈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시에는 단백질 등을 잘 섭취하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올바른 빗질 하기

쿠션이 있는 빗을 이용해 목 뒤, 헤어라인 경계부터 정수리까지 올리면서 빗질을 하거나, 턱관절, 이마라인에서 약간의 자극을 주며 정수리까지 올려 빗질해줍니다. 가볍게 마사지한다는 생각으로 하루 50회 정도 두피에 약간의 자극을 주는 것이 좋고, 두피가 손상되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50번 빗질을 할 경우 두피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두피 스케일링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이용해 충분히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지만, 두피의 찌든 피지나 노폐물은 샴푸를 해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모근을 막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아도 금방 냄새가 나거나, 기름이 생긴다면 미용실에서 두피 스케일링을 한 번씩 받아주는 게 좋습니다.

셀프 두피 스케일링은 하기 참조해보시면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두피 스케일링 효과 및 셀프 스케일링 방법

요즘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두피에 쌓인 노폐물들로 인해 탈모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하듯 두피도 주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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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헤어드라이기 자제하되, 머리 잘 말리기

헤어드라이기는 지속적인 열로 인해 머리카락 손상 및 두피의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모발의 손상 및 모낭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머리를 말리지 않는 다면 두피의 습한 환경으로 인해 비듬을 유발할 수 있고 비듬이 쌓이면 노폐물로 인해 모근이 막힐 수 있으니 머리를 충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자연건조를 하거나, 헤어드라이기 사용 시 시원한 바람을 사용하여 두피를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생기는 이유와 자가진단 그리고 개선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제가 작성한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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