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출산용품 당근마켓 목록과 시세

출산용품을 대체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브랜드가 나은지 가격은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는데요. 신생아 용품은 사용기간이 짧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준비하며 정리해 본 당근마켓 목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당근마켓을 해야 할까?

태어나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일 텐데요. 신생아 용품의 경우는 보통 6개월 이전까지만 짧게 사용하는 물품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보다 중고물품을 구매하고 처분을 하거나, 재당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며 가격 또한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여 경제적입니다. 그럼 어떤 것은 중고로 구매해도 괜찮은지 시세는 얼마정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아용품 출산용품 당근 마켓 목록과 시세

1. 타이니 모빌 [가격 : 2만 원 ~ 4만 원대]  / 아기체육관 [가격 : 1만 원 ~ 2만 원대]

국민템이라고 불리는 것 중 하나인 타이니모빌과 아기체육관은 신생아부터 돌까지 아기들이 가장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다. 특히나 이 두 가지 장난감은 입에 넣는 장난감이 아니며, 타이니 모빌의 경우 새로운 제품을 구매한다면 10만 원이 넘는 가격대이므로 중고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이 두 가지 장난감은 신생아라면 무조건 있어야 하는 필수템에도 넣어 있는 것으로 당근마켓에서도 재당근으로 계속 돌고 도는 제품들이라 쉽게 구할 수 있다. 나눔에서부터 상태가 좋은 최신 것은 4만 원 이상도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은근히 경쟁률도 높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2. 바구니 카시트 [가격 : 1만 원 ~ 5만 원]

바구니 카시트는 거의 출산 후 - 조리원 이동 - 집으로 이동 혹은 신생아 시기에 예방접종으로 병원에 갈 때 이 정도만 사용하게 되고 이후는 새 카시트로 바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 제품으로 구매할 때 가장 아까운 것이 바구니 시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짧은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상태가 좋고 저렴한 바구니 카시트가 많이 있으니 당근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3. 기저귀 갈이대 [가격 : 3만 원 ~ 5만 원]

굳이 필요할까 싶었던 기저귀 갈이대, 그런데 최근 육아하던 친구들이 손목과 무릎을 살리고 싶다면 무조건 필요하다는 기저귀 갈이대이다. 하루에 8~10번 정도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허리를 위해서는 구매하는 것이 좋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소베맘 기저귀 갈이대, 아가짱 기저귀 갈이대가 있고 정가는 10만 원 정도이기 때문에 꼭 당근마켓으로 데려와 사용하고 재당근 하시기 바랍니다. 

 

4. 신생아 침대 [가격 : 5만 원 ~ 10만 원]

최근에는 신생아 시기 이후부터 분리수면 교육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바퀴가 달려 이동이 가능한 신생아 침대이다. 부부 침실 옆에도 붙여 사용했다가 낮에는 거실로 가지고 와서 사용할 수 있고 높이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제일 유명한 게 리안 드림콧, 뉴나 제품이 있고 원목으로 된 제품도 있으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추후 재당근이 어려울 수 있으며 처리하기에도 곤란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5. 디럭스 유모차 [브랜드에 따라 상이하나, 20만 원 전으로 추천]

아기용품은 뭘 하나 사려하면 브랜드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특히나 유모차는 가격대가 있고 안전이 달린 것이니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유모차는 디럭스 - 절충형 - 휴대용 이렇게 나누고 있는데 디럭스의 경우는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들이 가장 사용하기 적당하며 새 제품의 경우 100만 원이 넘으며 무거운 단점이 있어 6개월 전까지만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당근마켓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부속용품, 방한커버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젖병 소독기 [가격 : 7만 원 ~ 12만 원]

젖병소독기는 유팡이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데 정가 기준 34만 원 정도가 하는 비싼 제품인데, 고장이 잘 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으므로 당근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웬만해서는 제조일자 2년 이내의 신형 유팡 소독기는 7만 원 ~ 12만 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내부에 램프나 소독 청소가 잘되어 있는 것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

 

7. 역류방지쿠션 [가격 : 1만 원 ~ 3만 원]

모든 육아제품이 그렇든 애바애 (애기마다 다름)가 있는데, 특히 역류방지쿠션의 경우 잘 누워있는 아기들은 무조건 있어야 하는 필수품으로 하는 반면, 아예 누워있지 않는 아기들도 있다. 이는 제이앤제나 역류방지 쿠션이 유명한 편인데 새 제품으로는 8만 원 이상하는 가격으로 당근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역류방지쿠션은 쿠션이 잘 꺼진다는 단점과 분비물이 새서 쿠션에 묻어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깨끗한 것으로 당근 구매해 보고, 잘 누워있다면 새로운 것으로 사도 뽕을 뽑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8. 미개봉 제품

특가 판매라는 문구를 보고 혹해서 여러 종류별로 구매해 놓은 본인포함 의외로 많이 있다. 아기가 잘 사용할 줄 알았지만 아예 거부를 하거나 맞지 않는 물품을 구매한 경우, 너무 대량으로 구매한 경우가 해당한다. 수유패드, 맘스안심팬티, 젖병, 배냇저고리 등등의 제품이 해당되는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미개봉+제품명으로 검색한다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겉싸개, 아기욕조, 바운서 등 짧은 시기에 사용되는 입에 닿지 않거나 몸에 직접적으로 닿이지 않는 물품들은 중고마켓을 이용해서 가성비 육아하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과 꿀팁

육아 필수품인 유모차, 카시트, 침대, 젖병 등만 구매해도 기본 200만 원이 넘어갑니다. 또한 모두 짧은 기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근마켓을 추천하는 편인데, 임신 중기부터 원하는 제품들은 알림을 걸어놓고 상기의 제품들은 꼭 저렴하고 좋은 상태의 물품을 구입하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말기부터 준비를 하면 몸도 무겁고(다들 육아를 하기 때문에 비대면 문고리 거래를 원함) 급하다는 생각에 가성비 좋은 상태의 물품을 구매하기가 어려우니, 중기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100만 원 정도는 세이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모차의 경우는 바퀴만 수리할 수도 있고 부분 수리도 가능하니 일부 수리가 필요한 고가의 브랜드 제품이 저렴하게 나온다면 이 또한 참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의할 점은 안전에 관련된 제품들은 꼭 한번 더 체크해 보시길 바라며, 잘 작동하는지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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