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잭렉스

올 시즌 새롭게 영입했던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를 웨어보 공시하고, 새로운 외국인 용병인 잭 렉스를 영입했다. 빠르면 오늘인 24일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잭 렉스(ZACH REKS)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잭 렉스

• 본명 : 재커리 조셉 잭 렉스 (Zachary Joseph Zach Reks)
• 출생 : 1993년 11월 12일 / 일리노이주 시카고 (미국)
• 학력 : 미국공군사관학교 - 켄터키 대학교
• 신체 : 188cm, 86kgs
• 소속팀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21), 텍사스 레인저스(2022), 롯데 자이언츠(2022~)
• 연봉 : 2022년 USD 310,000

잭 렉스 선수 알아보기

전반기 피터스는 전반기 85경기에 출전 타율은 0.228, 13 홈런 48타점에 머무르며 77개의 삼진을 당했다. 77개 삼진 중 볼넷은 26개밖에 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KBO 리그 투수들의 직구에 대응하지 못하였다. 한때 반등의 조짐도 있었지만, 지속력이 없었다. 롯데의 고심은 계속되며 후반기 시작과 함께 경기를 나설 수 있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이번에 새로 영입한 잭 렉스(ZACH REKS)는 우투좌타의 외야수로 피터스와 같은 LA 다저스에 지명되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피터스와 같은 텍 사서 레인저스에서 최근까지 활약했다고 한다. 특이점은 운동을 물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로 미국 공군 사관학교를 다니다 야구를 하고 싶어 사관학교를 중퇴하고 야구부가 있는 대학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렉스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생활을 하였으나 메이저리그에서는 크게 활약하지는 못했고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활동을 했다. 메이저리그 22경기 출전에 0.205 타율에 3타점, 홈런은 없었다. 이제는 나이도 20대 후반으로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이 떨어지며 최근 소속팀에서 방출되었고 롯데와 연결이 되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냈는데, 377경기 중 타율  0.298의 타율과 0.386의 출루율, 0.496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타점은 233타점이다. 그러나 175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385개의 삼진을 당하며 삼진 비율이 높아, 피터스가 연상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장타보다는 중거리 타자 유형으로 최근 경기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성적은 기대감을 가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올 시즌 전반기의 초반 연승하며 기대감을 줬지만 역시나 "봄데" 였는지, 이어지는 하위권 성적은 팬들에 실망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롯데로서는 뭐든 해야 할 시점이었고 단기간 성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선수 교체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한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 형님 가을야구까지 하는 거 보고 싶습니다. 제발 좀 잘해서 좋은 성적 꼭 내주세요! 근데 딱 2년만 은퇴 미루시면 안되겠죠 ?